후지 제록스(Fuji Xerox) - CM115w 작동 불능 프린터기 나눔받아 오다.
자정을 지나 2시쯤 되었으려나, 잠을 자기 위해 컴퓨터를 끄고 자리에 누웠다. 항상 하는 행동~ 잠을 자기 전에 당근마켓에 들르고, 트위터 보고, 뭐~ 저렴하게 나온 거 없나 11번가, 옥션, 지마켓, 티몬, 롯데온등 인터넷 쇼핑몰 들리고 난 후 잠자리에 든다.
어라? 그럼 잠은 은제 잔대...^^
약 1시간 가량 여기 저기 돌아 뎅기다가 휴대폰을 끄고 잠자리에 든다.
당근마켓에 들러서 뭐 없나~ 살펴보는데, 후지 제록스(Fuji Xerox) 레이저 프린터 CM115w가 올라와 있었다.
내용은 작동해보려 하였는데, 작동이 안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눔한다고 글이 올라 왔다.
바로 나눔받고 싶다고 챗을 남긴 후, 쇼핑몰 몇군데 들러 본 다음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에 당근! 당근! 당근이 울렸다. 프린터기 나눔이 가능하다는 챗이었다.
고맙다고 인사한뒤, 나눔 받을 날짜와 시간, 장소를 정하고 지정된 시간에 만남을 약속한 곳에 가서 프린터를 나눔 받아 왔다.
후지 제록스 CM115w는 처음 사용해보는 레이저 프린터다. 그러다보니 좀 더 자세히 살펴봐야 했고, 이것 저것 만진 다음에 프린터가 구동이 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프린터는 구동이 되는데, 인쇄 품질은 별로 좋지 않았다.
아~ 그렇다고 드럼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드럼은 정말 좋아 보였다. 토너가 좀 오래 되어서인지 가로줄이 생겼다.
그래도 무료로 나눔받아 왔고, 스캐너를 주로 사용하기 위해 받아 온 것인 만틈 만족해 하고 있다.
제록스 이전에 HP 잉크젯 프린터도 하나 나눔 받아 왔다. HP 프린터는 특정색이 나오지 않는 것을 보니 카트리지 불량같다. HP 오피스젯은 손이 많이 갔다. 후에 HP 프린터랑 제록스 프린터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해서 써 볼까 한다.